#서울숲정원학교 #배움정원
🏡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서울숲 정원학교 8주 차 마지막 스케치 ②
정원 설계부터 식물심기, 정원 가꾸기 등 정원 인문학을 포함한 전문적인 정원 관리 지식과 정보를 배워보는 <서울숲 정원학교>
더위가 채 가시지도 않았던 9월. 설렘과 열정 가득한 서울숲 정원학교의 학생들은 여덟 번의 짧지만, 특별했던 시간들을 수료하고, '배움정원'의 가드너가 되었습니다. 구근 심기를 마치고 난 뒤, 담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느꼈던 소회를 들어볼 수 있던 진솔한 시간과 함께, 이번 서울숲 정원학교를 개교하기 위해 애써주신 GS칼텍스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소감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서울숲 정원학교는 80% 이상 출석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달식도 있었습니다.
학생 가드너님들의 짤막한 소감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옆에서 듣던 파워F인 저는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식물이 좋아서 신청했는데... 이 서울숲공원 한 켠에 손이 거쳐갔다는 것이 참 행복했어요.
👨서울숲이 좋아서 자주 오는데, 서울숲을 즐기는 곳으로만 오다가 정원 조성에 일조했다는 것이 참 뿌듯하고요. 아마 평소보다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고, 앞으로 완성해 나갈 이 정원의 모습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 20년 전, 서울숲이 만들어졌을때도 GS칼텍스 직원으로 와서 이곳에 나무를 심었는데요. 그 시간동안 회사가 성장한것처럼 나무들도 엄청나게 자랐네요. 특히 이번에는 시민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 정원을 조성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뜻깊은 의미로 다가오게 됐습니다.
감동의 수료식이 끝났지만, 이날의 대미는 동아일보 김선미 기자님과 함께하는 '정원의 위로' 인문학 강의였습니다. 국내의 아름다운 정원과 숲을 다니시며, 느끼셨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자님의 글도 너무나 재밌었지만, 강의하시는 모습은 글만큼이나 유쾌하고 즐거웠답니다!🌱😉 마지막 정원인문학 강의까지 함께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여름,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깊어지는 가을에 인사를 건네게 된 '2024 서울숲 정원학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라는 노래 가사처럼 💚 앞으로도 서울숲 정원학교 배움정원에서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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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숲 정원학교>는 GS칼텍스(@iamyourenergy_official)와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seoul_official), 조경하다열음(@jogyeonghada)의 협력을 통한 정원 조성 및 공원 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가드닝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03년 서울숲 공원 내에 조성된 GS숲을 탄소저감형 정원으로 재조성하며, 도시의 공공 정원에서 지속적인 정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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