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2003년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에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하였습니다.
같은 해 5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공원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사례를 실현하였습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공원을 경영해왔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도시숲과 도시공원 가꾸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학술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미션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 만들기
비전 1
생활권 내에서 만나는
녹색공간을 늘리고 가꾼다.
비전 2
비전 3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다음 3가지의 가치를 방향으로 삼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GREEN TRUST
녹색은 시민의
공유자산
지역의 숲과 공원을 지역사회가 지키고 가꾸는 시민참여와 거버넌스의 시대를 열어갑니다.
GREEN RIGHT
녹색은
모두의 권리
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세대는 숲과 공원, 정원을 향유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BEYOND GREEN
녹색의
환경가치를 넘어
녹색은 단순한 환경적 가치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장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의 근간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권녹지 공간으로 대표되는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시민이 중심이 된 공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녹색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시민, 기업의 후원과 봉사로 도시에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들어 미세먼지/열섬현상과 같은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소합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나무만 심고 끝나는 획일적인 녹지조성을 넘어, 다양한 형태와 컨셉을 가진 도시숲/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가꾸는 지속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숲을 만들고 가꾸어나갑니다.
도심 속 녹색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그린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민이 직접 동네 녹지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그린맵캠페인, 텀블러 사용을 SNS에 인증하는 '나무 품은 컵, Cup a Tree' 캠페인, 녹색 복지에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이 일상 속 초록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초록키트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숲공원 운영, 시민참여 공원운영 활성화 등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꾸준하게 도시공원분야 연구 및 국내외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심포지엄, 세미나, 출판 등의 방식으로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숲으로 도시혁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우리나라 도시공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정원가 학교'를 운영하며 시민가드너를 교육하고, 시민들이 공원운영/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03년, 시민/기업과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 조성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5~2016년까지 서울숲공원 프로그램운영위탁, 2016~2021년까지는 서울숲공원을 전면 수탁운영하며 19년 간 우리나라 민간 공원운영을 선도해왔습니다. 2021~2022년에는 양천공원 책쉼터와 키지트를 용역운영하며 공원운영의 노하우를 지역공원으로 흘려보냈으며, 그간 쌓여왔던 공원운영의 이야기를 아카이빙 하고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심볼마크는 나눔 · 조화 · 보호 · 결실 · 다음세대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여 원과 나무, 잎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원은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 속 녹색공간을, 나무와 잎은 녹색공간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나 다음세대를 위한 결실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용색상인 Green(초록)은 자연과 사람을 존중하는 것과 젊음 및 변화에 대한 도전을 상징하고 Brown(갈색)은 재단으로서의 조직의 신뢰를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