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자원을 활용한 코로나블루 예방 실험 기획
*서울시 혁신기획관과 함께 진행한 “전환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협업실험(서울솔루션즈) 운영”사업의 일환
문제 발견 및 정의 > 해결방안 > 현장실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과정을 지역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했습니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주체들 중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복지관, 주민센터, 주민자치회커뮤니티, 숲속마을(도시재생주민협동조합)과 코로나 상황에 직면한 문제점들을 다수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 문제 인식 : 코로나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의 2/3 정도가 운영되지 못하고, 복지관에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비대면과 최소대면을 통해 대응을 하고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대상자 선정 :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복지 취약계층에게는 복지 전달이 체계적으로 나아졌지만, 취약계층에서 제외된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는 1:1대면, 비대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조건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자고 논의했습니다. 본인들이 외출을 두려워하고, 자녀들 또한 어르신의 외출을 원치 않는 상황에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조건에서 복지혜택이나 코로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해결방안 논의 : 안전한 대면 활동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공간에서 분산 운영(복지관이나 커뮤니티센터 같은 밀폐 공간이 아닌 곳)하고자 했습니다. 방학동의 경우 도봉구 둘레길에 인접한 특성을 이용하여 야외공간을 이용하고, 카페, 민간운영식당, 사회복지시설, 어린이공원 등 안전한 공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공원과 녹지 공간이 가장 효과적이고 필요한 공간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 : 분산 운영 시. 대상자들과 직접 동행하고 정서적 복지 활동 등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력을 위한 커뮤니티 협력이 필요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주민자치회나 도시재생협동조합)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사회적 재난 현상이 닥쳤을 때 지역 내에서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는 공식적인 위치로 주민들이 남아 있으면 좋겠다는 판단에서 자원봉사가 아닌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동행산책’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4월 3일 토요일 10:00-12:00 2021 숲으로도시혁명 웨비나 1차 <다시, 일상으로>가 진행됐습니다. 1차 웨비나에서는 “도시에서의 생태체험과 생태교육”을 주제로 서울의 다양한 곳에서 녹지와 시민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사례와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웨비나는 아래 서울그린트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웨비나로 진행된 이번 숲으로도시혁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2차 웨비나는 4/24 토요일 탄소중립도시 “탄소중립사회, 탄소중립도시”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현재 2차 웨비나는 사전신청을 받고 있습니다.*http://bit.ly//2021숲혁명세미나
👉숲으로도시혁명 웨비나 2차 후기 보러가기
1. 우리동네 생물 다양성 탐사 (이윤주, 불광동친구들)
불광동친구들
‘불광동친구들’(인스타그램)은 지역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은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입니다. 코로나 이후, 동네와 자연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과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해 동네 뒷산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을 알게 되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불광글린공원(아미산)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탐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시공원일몰제’란? 과거에 도시공원을 만들고자 국가가 지정해놓은 부지 중 아직 소유권 보장이 되지 않는 사유지가 있을 경우, 2020년 7월을 기점으로 소유권 보장을 위해 공원부지 해제를 명령하는 제도.
주 활동지인 불광글린공원은 주거지역 한가운데 있어 동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도서공유함에서 책을 찾아 읽는 사람들도 있고, 동물에게 먹이를 가져다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산책이나 운동 장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거울이나 시계를 비롯해, 훌라후프, 줄넘기 등을 갖다놓고 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지역주민에게 애용되고 있는 공원이 ‘도시공원일몰제로 사라지는 우리공원’ 목록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작년에 알게 되었습니다. 도시공원일몰제로 사라지는 공원이 전국의 50%에 달한다는 기사를 접한 적은 있지만 우리 동네 뒷산일 줄은 몰랐고, 공원 어디에도 도시공원일몰제 대상이 된다는 정보가 없었습니다. ‘동네 공원이 갑자기 사라지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이 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서울시에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하여 공원이 유지될 수 있게 되었지만, ‘만일 여기가 없어진다면 누가 지킨다고 할까?’라는 질문이 생겼고 이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드는 활동을 해보자는 것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물 다양성 탐사,바이오블리츠
불광동친구들의 ‘생물 다양성 탐사’는 바이오블리츠의동네 버전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바이오블리츠’는 한정된 시간 동안 정해진 구역 내 생물다양성 탐사하는 것
식물, 곤충, 새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탐사 방법을 배우고 참가자가 공원 일대에 흩어져 탐사한 다음, 다시 모여서 관찰한 생물의 특징과 이름을 도감에서 찾아보면서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탐사에 참여하는 시민 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통해 자기가 탐사한 숲을 또 다른 감각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탐사 결과는 온라인 플랫폼 <네이처링>에서 ‘불광생물번개’라는 이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링크:https://www.naturing.net/m/3675/summary) 현재, 관속식물 81종, 곤충 21종, 조유류 20종, 포유류 1종, 거미류 1종, 기타 동물 1종 총 125종 입력되어 있습니다. 몇 종을 기록했느냐도 중요하지만, 탐사를 통해 우리 곁에 이렇게 많은 생물이 살고 있음을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동네의 생태는 사람들과 가까운 것임에도 기록되지 않는데, 그 기록을 계속 남기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느낀점을 보면, “매일 산책하며 지나갔던 곳인데 이런 것들이 살고 있는지 몰랐다.” “같은 공간을 새롭게 보는 눈이 생겼다.” “어떤 새들이 살고 있고 무엇을 먹는 것을 보게 되었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윌가 발견한 새로운 것. 즉, 사람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이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것을 아는 것이 ‘불광동친구들’만의 ‘생물다양성탐사’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알려드림’
동네 공원이나 가로수, 화단, 뒷산 등 일상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의 사진을 찍어 보내면, 어떤 종인지 알려드리고 네이처링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에 더 눈길을 보낼 수 있게 만들고, 데이터가 모여 나중에는 동네 생물지도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불광동친구들과 동네
생물 번개를 하면서 부가적으로 얻은 것은 우리의 동네살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불광동친구들’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동네서점이나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적극적으로 소개해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정말 이곳에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 언론인 은평시민신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동네에서 활동하는 팀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게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공간적 범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민할 것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갈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동네 생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동네에서 시작해 지역적, 지구적 단위의 고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가까운 것에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2. 로컬 자원을 활용한 코로나블루 예방 실험 (이행석, 다른도시 PM)
서울솔로션즈
우리가 사는 도시와 사회에 여러 문제를 공공이나 정책 주도의 탑다운(top down) 방식이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주도의 바텀업(bottom up)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는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로컬이라는 가장 작은 단위의 현장에서 실험을 해보고 그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로컬 자원을 활용한 코로나블루 예방 실험 기획
*서울시 혁신기획관과 함께 진행한 “전환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협업실험(서울솔루션즈) 운영”사업의 일환
문제 발견 및 정의 > 해결방안 > 현장실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과정을 지역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했습니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주체들 중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복지관, 주민센터, 주민자치회커뮤니티, 숲속마을(도시재생주민협동조합)과 코로나 상황에 직면한 문제점들을 다수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 문제 인식 : 코로나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의 2/3 정도가 운영되지 못하고, 복지관에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비대면과 최소대면을 통해 대응을 하고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대상자 선정 :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복지 취약계층에게는 복지 전달이 체계적으로 나아졌지만, 취약계층에서 제외된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는 1:1대면, 비대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조건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자고 논의했습니다. 본인들이 외출을 두려워하고, 자녀들 또한 어르신의 외출을 원치 않는 상황에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조건에서 복지혜택이나 코로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해결방안 논의 : 안전한 대면 활동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공간에서 분산 운영(복지관이나 커뮤니티센터 같은 밀폐 공간이 아닌 곳)하고자 했습니다. 방학동의 경우 도봉구 둘레길에 인접한 특성을 이용하여 야외공간을 이용하고, 카페, 민간운영식당, 사회복지시설, 어린이공원 등 안전한 공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공원과 녹지 공간이 가장 효과적이고 필요한 공간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 : 분산 운영 시. 대상자들과 직접 동행하고 정서적 복지 활동 등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력을 위한 커뮤니티 협력이 필요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주민자치회나 도시재생협동조합)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사회적 재난 현상이 닥쳤을 때 지역 내에서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는 공식적인 위치로 주민들이 남아 있으면 좋겠다는 판단에서 자원봉사가 아닌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동행산책’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동행 산책
‘동행 산책’에서는 짧은 산책 동선에서 문화 프로그램 체험 및 공원 녹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전 교육을 받은 활동가와 어르신의 1:1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시작 전 어르신들을 모시러 가고 코스별로 동행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이 과정에서 정서적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원 산책시 혼자 가기 어려운 장소도 같이 간다거나, 복지관이나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건강 프로그램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참여합니다. 코로나 19로 복지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복지를 제공하고, 활동가는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커뮤니티와 로컬자원
1) 주민 커뮤니티가 지역 일자리로 지역 문제 해결과 2) 로컬자원인 녹지공간(어린이 공원으로 불리는)이 사회적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자원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감염병은 반복적으로 찾아올 사회적 재난입니다. ‘다른도시’가 진행한 방식처럼 로컬에서 야외공간(공원녹지)의 기능과 역할을 확장시키고, 이를 통해 공간 복지가 실현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로컬 자원을 활용할 주민의 역량 강화가 필요합니다. 사회적 재난 해결의 주체로 공공이나 행정 중앙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능동적인 사회적 재난 해결의 주체로서 주민 커뮤니티의 역할 확대와 성장이라는 시사점을 남깁니다.
3. 양천도시농업, 참여와 나눔의 가치 (임민경,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자연생태농업팀 주무관)
코로나19
작년은 코로나의 해, 코로나로 인해 멈춤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잘 버텨준 것만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 환자는 매년 6~10% 증가하지만, 작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150%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 블루가 통계적으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위기를 줄이고 사람들의 관계를 이어주는 공간적 백신으로서 공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작년 양천 도시농업공원 방문자는 2019년 대비 123% 증가하였습니다.
양천구 도시농업
양천구는 서울에서 인구가 6번째로 높은 자치구로, 7개의 산과 105개의 도시 공원, 203개의 녹지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년도를 도시농업 원년의 해로 삼고 생태, 교육, 치유, 환경 등의 키워드로 녹지공간을 활용해서 지속가능한 환경생태도시를 목표로, 도시농업공원, 도시근린공원, 도시텃밭 클러스터를 목표로 진행해왔습니다. 시작은 양천도시농업공원으로, 수년간 쓰레기 무단 투기와 무단 경작이 이뤄진 곳을 아름다운 도시농업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총 50개의 도시텃밭을 조성하였고, 현재는 지양산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과 양천 1, 2 마당텃밭, 신트리공원 4개 장소를 거점으로 도시농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까지는 텃밭 수, 참여자 수 등의 부분에서 성장률이 더디다가, 2020년도에는 증가율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1인당 텃밭 면적은 2018년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서울 평균 대비 5배 높습니다. 그리고 양적 성장만큼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프로그램은 아래 ‘양천구 프로그램’ 참고) 2020년은 코로나 19로 프로그램 진행 어려웠으나, 2021년은 2019년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대면과 비대면 방식, 소수 인원으로 어린이~어르신을 아우르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양천구 도시농업 프로그램
– 양천꼬마농부학교 :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에 분양하여 일 년 동안 농업생태를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프로그램. 원예, 곤충, 수확후관리, 토종종자, 생태, 환경, 치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
– 어린이 논체험 : 모내기부터 수확, 볏짚 체험까지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의 생태를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이 굉장히 높음
– 마당텃밭과 함께 조성된 어린이 꿈의 놀이터 : 텃밭 옆에 어린이 꿈의 놀이터 조성하여, 가족 단위의 대상자를 위한 공간. 놀이터에선 스스로 놀이 과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며, 놀이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
– 오감톡톡 스쿨팜 : 양천도시농부학교 수료생들이 농업 전문가가 되어 초등학교에서 ‘텃밭농업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식재부터 요리까지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으로 과학, 수학, 환경, 영양,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배움
– 청년농부교실 : 도시농업의 미래인재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청년도시농부 육성을 목표로 운영
– 양천도시농부학교 : 기초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논체험, 다양한 텃밭 재배, 수생정원, 스마트 수경재배, 토종종자, 약용식물 재배 등 도심에서 체험하기 힘든 농업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장
코로나19시대,도시농업과 텃밭의 역할
텃밭은 도시에서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시민들이 적은 도시 텃밭 이름표의 키워드가 텃밭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며, 코로나 시대에 녹지 공간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시농업을 통해서 시민들이 코로나 19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참여와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도시 에서 녹지와 시민들을 연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목적과 방법을 갖지만, 녹색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지금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 2021 숲으로도시혁명 웨비나가 여러분들에게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라며,
도시 녹지가 시민들에게 평등하게 제공되는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2021 숲으로도시혁명 2차 웨비나는 4월 23일 토요일 10:30~12:00 진행됩니다.
탄소중립도시 “탄소중립사회, 탄소중립도시”
*사전 신청 링크: http://bit.ly//2021숲혁명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