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의 친구인 여러분, 2020년 마지막 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여러분과 함께 만든 2020년의 13가지 순간을 돌아 보고자 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시작된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공원을 사랑하는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이 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가 그래왔듯 내년에도 도시의 숲과 공원에서 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범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2021년을 기대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모두들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공원벤치입양을 통해 서울숲 벚나무길, 가족마당, 중앙연못, 체육공원, 은행나무길 등 5개 구역에 72명의 시민과 7개 은행이 80개의 벤치에 각자의 추억을 기록하고 기념했습니다. 서울숲의 입양 벤치들은 특별한 날, 기부자의 손길이 더해져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은 도시의 어린이가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광릉숲길에 와일드가든형 어린이정원 5호를 조성하고, 어린이의 창의적 정원 활용과 놀이를 지원하는 동화책과 워크북을 개발했습니다.
서울숲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의 질을 높이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365일 방문객에게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코로나19 공원과 사람의 건강성 증진을 제안하는 <그대안의 블루 공원안에 그린> 이벤트를 서울숲에서 개최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제로 스트레스’, ‘제로 코로나’ 3개의 주제로 공원만이 할 수 있는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321명의 시민이 장기화된 팬데믹 현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았습니다.
시민이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공원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습니다. 공원을 주제로 국내외 이슈와 정보를 전달하는 ‘공원이슈레터’를 14회 발송했으며 기후위기, 코로나19, 공원일몰제, 그린벨트 등의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소통형 이벤트를 통해 1,678명의 시민 의견을 수집하고 피드백을 이어갔습니다.
그린아카이브 2020 展을 개최하여 도시를 이루는 환경, 장소, 문화, 제도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작가가 기록한 작품을 매개로 도시의 그린과 시민 사이의 관계성과 존재 가치를 살펴봤습니다. 827명이 전시를 관람했으며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토크, 클래스, 워크숍을 운영하여 관람객이 직접 녹색을 기록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必환경시대에 발맞추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도시숲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필환경 행사운영 가이드 공원편> 제작, <플로깅 봉사활동> 기획, <공원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공원의친구들 23개 협력 공원에 관련 콘텐츠와 가이드를 배포하고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도시의 특성에 맞는 숲과 정원을 조성하여 공간을 재생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숲에 기업 후원으로 5개의 다양한 테마 숲정원을 만들고 모델화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공원이용 방법을 제안하는 겨울정원, 공원에서 느린 산책을 제안하는 수국길, 튤립과 수선화가 가득한 구근정원, 포레스트가든 등의 아름다운 정원은 장기화된 재난 상황에서 계절마다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공원녹지 서비스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의 녹색공간을 발굴하고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그린맵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시민들이 추천한 녹색 공간 255개를 모아 지도로 만들고 그린맵 서포터즈와 함께 14개의 그린맵을 수집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시의 녹색소외지역을 발견하고, 걷기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정보 공유 활동을 통한 사회적 결속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린맵 캠페인은 대한통운과 함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서울숲의 초록처방전! 코로나블루, 심리적으로 지친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서울숲 지역사회약자의 야외 활동을 돕는 ‘더불어 숲’과 시민이 각자 의 집에서 서울숲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숲 초록친구 만들기’ 등 안전한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지원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친구인 여러분, 2020년 마지막 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여러분과 함께 만든 2020년의 13가지 순간을 돌아 보고자 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시작된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공원을 사랑하는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이 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가 그래왔듯 내년에도 도시의 숲과 공원에서 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범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2021년을 기대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모두들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활동가 일동🌳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과 함께 자라는 서울숲공원 이야기 Story of Seoul Forest Park, Moving Forward with citizen’>를 주제로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5개 기관에서 개최하는 「2020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의 영예를 안으며, 우리나라 민간 공원 경영의 첫 모델로서 그간의 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습니다.
2020 숲으로 도시혁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유튜브 생중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민과 함께 공원 포용성 제고와 형평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담론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실현가능한 시민참여 공원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4종류의 비대면 봉사활동 ‘먹고 만들고 기부하라(친환경 비료 만들기)’, ‘내가그린 매너그림(공원에티켓 안내판 만들기)’, ‘서울숲 쓰담쓰담(쓰레기 줍기)’, ‘잡초쏙쏙(셀프 방식의 잡초뽑기)’ 을 개발 운영하여 2,844명 시민의 손길로 공원의 가치 증진을 지속했습니다. 이 성과로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습니다.
공원벤치입양을 통해 서울숲 벚나무길, 가족마당, 중앙연못, 체육공원, 은행나무길 등 5개 구역에 72명의 시민과 7개 은행이 80개의 벤치에 각자의 추억을 기록하고 기념했습니다. 서울숲의 입양 벤치들은 특별한 날, 기부자의 손길이 더해져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은 도시의 어린이가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광릉숲길에 와일드가든형 어린이정원 5호를 조성하고, 어린이의 창의적 정원 활용과 놀이를 지원하는 동화책과 워크북을 개발했습니다.
서울숲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의 질을 높이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365일 방문객에게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코로나19 공원과 사람의 건강성 증진을 제안하는 <그대안의 블루 공원안에 그린> 이벤트를 서울숲에서 개최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제로 스트레스’, ‘제로 코로나’ 3개의 주제로 공원만이 할 수 있는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321명의 시민이 장기화된 팬데믹 현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았습니다.
시민이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공원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습니다. 공원을 주제로 국내외 이슈와 정보를 전달하는 ‘공원이슈레터’를 14회 발송했으며 기후위기, 코로나19, 공원일몰제, 그린벨트 등의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소통형 이벤트를 통해 1,678명의 시민 의견을 수집하고 피드백을 이어갔습니다.
그린아카이브 2020 展을 개최하여 도시를 이루는 환경, 장소, 문화, 제도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작가가 기록한 작품을 매개로 도시의 그린과 시민 사이의 관계성과 존재 가치를 살펴봤습니다. 827명이 전시를 관람했으며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토크, 클래스, 워크숍을 운영하여 관람객이 직접 녹색을 기록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必환경시대에 발맞추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도시숲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필환경 행사운영 가이드 공원편> 제작, <플로깅 봉사활동> 기획, <공원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공원의친구들 23개 협력 공원에 관련 콘텐츠와 가이드를 배포하고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도시의 특성에 맞는 숲과 정원을 조성하여 공간을 재생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숲에 기업 후원으로 5개의 다양한 테마 숲정원을 만들고 모델화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공원이용 방법을 제안하는 겨울정원, 공원에서 느린 산책을 제안하는 수국길, 튤립과 수선화가 가득한 구근정원, 포레스트가든 등의 아름다운 정원은 장기화된 재난 상황에서 계절마다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공원녹지 서비스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의 녹색공간을 발굴하고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그린맵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시민들이 추천한 녹색 공간 255개를 모아 지도로 만들고 그린맵 서포터즈와 함께 14개의 그린맵을 수집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시의 녹색소외지역을 발견하고, 걷기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정보 공유 활동을 통한 사회적 결속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린맵 캠페인은 대한통운과 함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서울숲의 초록처방전! 코로나블루, 심리적으로 지친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서울숲 지역사회약자의 야외 활동을 돕는 ‘더불어 숲’과 시민이 각자 의 집에서 서울숲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숲 초록친구 만들기’ 등 안전한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