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운영]11월) 느린숲산책

2022-11-16


11월의 어느 날, 마지막 느린숲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됐어요.

어제 비가 한차례 내려 공기는 차가웠지만 하늘은 푸르고 맑아서 춥다기 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알록달록한 단풍들도 갈색으로 바삭바삭 말라가는 것을 보니 겨울이 가까워진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자주 찾는 공원이지만, 숲선생님과 함께 걷는 공원은 또 다르게 와닿아요.

이제는 혼자 걸을 때도 느린숲산책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떠오르겠죠?


2022년 느린숲산책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습니다.

그동안 느린숲산책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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