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운영]10월) 그린북클럽

2022-10-15




10월의 그린북클럽은 이수지 작가의 <나의 명원화실>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그래. 훌륭한 화가가 되려면 진짜 화가를 만나야 하는 거야!'


나는 첫눈에 진짜 화가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진짜 화가는 정말 진짜로 화가처럼 보였거든요. 


진짜 화가는 바가지와 해바라기와 수도꼭지와 포도송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얼마나 그릴 것이 많은지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저녁 햇살이 긴 그림자를 만들 때까지 아늑한 방 한쪽 구석에 앉아 있곤 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방에서 그림만 그리고 사는 진짜 화가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여러분은 진짜 화가를 만나본 적이 있나요? 그림을 그려본 적은요?

진짜 화가를 만나면 우리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이번 10월이 가기 전에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나의 명원화실>을 읽어보세요.

후원하기